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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팡

'사랑의 불시착' 평양 퀸카 서지혜, 10년 동안 연관 검색어에 '결혼'이 뜨는 이유?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3회에서 리정혁(현빈 분)의 약혼녀 서단으로 등장하는 배우 서지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10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친 첼리스트로, 뛰어난 스펙과 함께 평양 퀸카로 불릴 만큼 남다른 패션 감각의 소유자인데요. 배우 서지혜가 누구인지, 왜 배우 서지혜의 연관 검색어에 '결혼'이 뜨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서단 역의 배우 서지혜

서지혜는 1984년 8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 35살로 쥐띠에 처녀자리인데요. 영화배우 구혜선, 탤런트 유인원, 배우 박한별, 베이브복스 출신의 배우 윤은혜 등이 서지혜와 같은 나이의 연예인들입니다.

과거 '인생술집'에 서지혜가 출연했을 때, 사석에서 서지혜를 만난 김희철이 서지혜 나이를 듣고 애기네라고 말했다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근데 재밌는 게 김희철과 서지혜의 나이 차이가 1살밖에 안되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애기라는 말이었는지, 나이에 비해 아주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가 애기라는 말인지, 혹은 그냥 당황해서 튀어나온 말인지 무척 궁금한데요. 그만큼 동안 외모가 돋보이기도 합니다.

애기 소리 들을 정도의 동안 외모의 소유자인 서지혜

서지혜는 고등학생이었던 2002년 가수 태무의 눈이 내리네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는데요. 서울 압구정동 길거리에서 눈에 띄어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인이 된 경우라고 하네요. 

서지혜가 존재감을 드러냈던 작품은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에서였지만, 그전에 조승우와 함께 찍었던 KT&G 광고 '춤추러 갈래요'의 CF 스타이기도 했습니다. 

"춤추러 갈래요?" KT&G 광고에서 조승우를 유혹하던 서지혜

"춤추러갈래요?" 하며 조승우를 유혹해서 독거노인이 사는 달동네로 이끌어서 이불 빨래를 함께 하며 춤을 추던 서지혜의 모습은 상큼한 스타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단역을 맡으며 브라운관에 데뷔했던 서지혜는 조승우와의 광고를 포함, 영화 여고괴담4,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 '형수님은 열아홉' ,KBS 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 등에서 조연과 단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키워갑니다. 

이분이 배우 서지혜입니다~

 

아울러 배우 서지혜는 임성언, 이윤지, 남상미, 윤정희 등의 스타들과 함께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이 낳은 스타로도 유명합니다. 

서지혜는 지난 2003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산장미팅'에 출연해 우월한 기럭지와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모았는데요. 비록 중도탈락하기는 했지만 산장미팅 전설의 미모로 서지혜의 스타성은 상당했었답니다. 

산장 미팅 전설의 미모였던 배우 서지혜

 

그런 배우 서지혜가 나름 유명세를 얻게 된 작품은 바로 2005년 MBC 드라마 '신돈'입니다. 신돈에서 서지혜는 노국대장공주와 반야 1인 2역을 맡았는데요. 이 작품을 통해 서지혜는 유망주에서 연기자로 재인식되는 계기가 됩니다. 

신인으로서 사극에 도전하는 결정이 빛을 발했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신돈에서 입었던 한복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신돈이 끝나고도 일어나면 한복을 장롱에서 꺼내 입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한동안 신돈의 노국공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하네요. 

'신돈'의 노국대장공주 역의 배우 서지혜

근데 배우 서지혜는 지난 2017년 삼성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윤성환과 열애설이 잠깐 나기도 했지만, 당시 서지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윤성환 측 역시 구단을 통해 사실무근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열애설 루머를 초기 진압했던 것 말고는 별다른 열애설도 없지만, 좀 뜬금없게도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이상 연관 검색어로 '결혼', '결혼설'이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지혜는 과거 그 유명했던 연예인 X파일에 2차 리스트에서 배우 이정진과 사귄다는 루머가 떠돌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인터넷에 떠돌았던 일명 '연예인 X파일 2차' 리스트에는 서지혜가 어느 강남의 한 카페에서 배우 이정진과 함께 밥을 먹었고 진지한 관계며 결혼까지 할 사이라는 근거 없는 내용이 담겨있었는데요. 이정진과의 느닷없는 루머 때문에, 서지혜는 당시 남자친구가 전화를 걸어와 엄청나게 큰 싸움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10년 동안 연관 검색어에 '결혼'이 뜬다는 배우

배우 서지혜는 사랑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30대 워너비 인스타그램 스타로도 유명한데요. 실물 미녀, 실물 여신이라는 소리를 괜히 듣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서지혜 인스타그램 사진입니다. 뭔가 자연스러움이 흠뻑 묻어나서 화보보다도 훨씬 더 좋은 것 같은데요. 

요즘 장안의 화제라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을 사이에 두고 손예진과 대결을 벌이는 서단 역의 배우 서지혜의 활약상 정말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인스타그램 속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배우 서지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