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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포스터에 숨겨진 출연료의 비밀

'스타워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가 전 세계 동시 공개가 되었습니다. '스타워즈' 사가의 9번째 에피소드이며,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 3부작의 최종편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2019년 10월 22일 공개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메인 예고편은 데이지 리들리가 분한 레이와 아담 드라이버가 연기하는 다크 사이드 카일로 렌의 재대결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 Final Trailer 

 

아울러 같은 날, 메인 예고편과 함께 라이트 세이버를 들고 있는 레이의 모습을 메인 이미지로 삼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메인 포스터도 함께 공개가 되었는데요. 

 


재밌는 사실은 이번에 공개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메인 포스터에는 지난 2016년 12월 27일 타계한 배우 고 캐리 피셔의 출연료에 대한 비밀이 하나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메인 포스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메인 포스터 하단에는 루카스 필름과 감독이자 제작자인 J.J. 에이브람스의 프로덕션 배드 로봇, 그리고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타이틀 다음으로 주연 배우들의 이름이 등장하는데요. 

 


지난 2015년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포스터의 배우 이름 순서가 해리슨 포드, 마크 해밀, 캐리 피셔, 아담 드라이버, 데이지 리들리 등등의 순서였고,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마크 해밀, 캐리 피셔, 아담 드라이버, 데이지 리들리 순서였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메인 포스터의 주연 배우 이름 순서는 캐리 피셔, 마크 해밀, 아담 드라이버, 데이지 리들리 등의 순서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메인 포스터에 숨겨진 출연료의 비밀

이 말인즉, 이번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주연 배우들 중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는 다름 아닌 지난 2016년 12월 27일 타계한 배우 고 캐리 피셔라는 사실입니다.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았던 스타는 당연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해리슨 포드로 약 2,000만 달러(한화 약 350억 원)였고, 그 뒤로 마크 해밀과 캐리 피셔가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에서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았는데, 이번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는 고 캐리 피셔가 마크 해밀보다 더 많은 출연료를 받는, '스타워즈' 제작진의 고 캐리 피셔에 대한 예우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레아 공주 역의 배우 고 캐리 피셔는 과거 촬영분 가운데 영화에 사용되지 않았던 장면을 활용해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재탄생한 모습이어서 '스타워즈' 팬들의 그리움을 달래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 캐리 피셔의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국내 개봉일은 2020년 1월입니다. 

▲ '스타워즈' 시리즈 레아 공주 역의 배우 고 캐리 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