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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팡

해리슨 포드가 위자료 1000억 내고 택한 22살 연하 아내

오는 2020년 3월이면,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와 칼리스타 플록하트의 결혼 10주년이 되는데요. 2020년 2월 21일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더 콜 오브 더 와일드'에 출연 중인 해리슨 포드가 22살 연하의 아내 칼리스타 플록하트와 화목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더 콜 오브 더 와일드'의 해리슨 포드

해리슨 포드는 지난 2004년, 1983년부터 21년간 함께 살아왔던 전 부인 멜리사 매티슨과 이혼하며 위자료로 9,5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054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합니다. 

 


아울러 해리슨 포드는 두 편의 '스타워즈' 영화와 세 편의 '인디아나 존스' 영화의 인세 일부까지 전 부인에게 지불하겠다는 다소 굴욕적인 이혼 소송을 모두 수용했는데요. 

 

해리슨 포드와 전 부인 멜리사 매티슨

도대체 1,0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이혼 위자료를 지불할 정도로 해리슨 포드가 이혼을 통해 얻으려고 했던 여자가 누구였을까요? 바로 FOX 인기 미드 '앨리 맥빌'로 유명한 배우 칼리스타 플록하트입니다. 

 


지난 2002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처음 칼리스타 플록하트를 만나 해리슨 포드는, 같은 해 칼리스타 플록하트의 입양 아들인 리암을 자신의 아들로 호적에 올렸고, 지난 2009년 발렌타인 데이에 프러포즈와 함께 약혼을 했고, 지난 2010년 3월 15일, 해리슨 포드가 '카우보이 & 에이리언'을 촬영하던 뉴멕시코 주 산타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해리슨 포드와 칼리스타 플록하트 결혼식 사진

 

칼리스타 플록하트는 2015년 해리슨 포드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촬영을 앞두고 경비행기 사고로 크게 다치자 극진한 간호를 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을 정도로 두 사람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 부부로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올해로 함께 한 지만 18년째, 결혼 생활 10년째를 이어가고 있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 부부인 77살의 해리슨 포드와 55살의 칼리스타 플록하트 두 사람의 화목한 결혼 생활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해리슨 포드와 칼리스타 플록하트

해리슨 포드가 영화 '더 콜 오브 더 와일드' 홍보 인터뷰 과정에서 퍼레이드 매거진에 밝힌 바에 따르면, 화목한 결혼 생활의 비결은 바로 "말을 하지 말고, 고개를 끄덕이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해리슨 포드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하게 배우 활동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좋아하는 비행기 조종까지도 여전히 현역인지라 22살 어린 아내 칼리스타 플록하트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요.

 

해리슨 포드와 칼리스타 플록하트

 

과연 그런 해리슨 포드의 노익장을 걱정하는 아내 칼리스타 플록하트의 걱정이 잔소리로 여겨질 수도 있을텐데, 이 노년의 할리우드 스타는 어린 아내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법을 제대로 알고 있네요. 아내가 뭐라고 말을 하면 대꾸를 하지 말고,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며 일단 수긍을 한다라뇨. 

지난 209년 베네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칼리스타 플록하트는 가끔 내가 해리슨 포드보다 나이가 더 많다고 느껴지는 때가 종종 있다고도 했듯, 77살의 해리슨 포드는 22살 연하의 아내 칼리스타 플록하트에게는 여전히 밖에 내놓기 우려되는 사내아이인가 보네요. ^^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비행기를 몰다 사고를 내는 사내 해리슨 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