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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팡

이병헌 여동생 이지안이 이혼 후 이름까지 바꿔야 했던 전 남편의 충격적인 사건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이은희에서 개명)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 2' 합류를 알리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지안이 누구인지, 지난 2012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가, 결혼 4년 만에 합의 이혼을 해야 했던 전 남편의 불미스러운 일이 무엇이었는지 등을 알아볼게요. 

 

사진 출처: 이지안 인스타그램 @mungcongrungongming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방송인 이지안은 1977년생으로 배우 이병헌의 여동생이자 지난 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유명합니다. 

 


다섯 살 때 CF 감독의 눈에 띄어 길거리 캐스팅된 이지안은 13살 때까지 2백여 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아역 스타로 떠올랐지만, 그러나 중학교 진학 이후부터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학업에 몰두 한양대학교에 진학을 했고, 이후 1996년에는 제40회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진으로 뽑히며 오빠 이병헌처럼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꿈꾸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이지안 인스타그램 @mungcongrungongming

하지만 오빠 이병헌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집안의 실질적인 아버지 역할을 했던 이병헌이 여동생의 연예계 활동을 반대했고, 아역 스타 출신이었지만,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기도 했던 이지안은 오빠의 뜻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미스코리아 진 이후 연극배우, 뮤지컬 배우 일을 잠시 하긴 했지만, 연예인이라기보다는 평범한 일반인에 가까웠던 방송인 이지안이 결혼식을 올렸던 것은 지난 2012년 3월이었습니다. 친한 친구의 데이트에 따라 나갔다가 친구의 남자 친구와 함께 나온 1살 연상의 프로 골퍼 출신 온라인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이던 회사원과 4년 열애 끝에 올린 결혼식이었죠. 

 

방송인 이지안의 2012년 결혼식 사진

 

방송인 이지안은 결혼 이후 남편과 함께 마케팅 회사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며 행복하게 사는 듯했지만,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인 지난 2016년 11월 합의 이혼을 하며 파경을 맞게 됩니다. 

이혼 이유는 방송인 이지안의 그간 여러 차례의 인터뷰에서 공개했던 대로 전 남편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직접적인 사유였습니다. 방송인 이지안의 전 남편 김 모 씨가 술에 약을 타고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고, 결국 법정 구속되어 항소심 판결에서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받았던 사건이었습니다. 

 

방송인 이지안의 전 남편 김 모 씨의 불미스러웠던 사건

이혼 이후 이지안은 운영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지인과 함께 소이 캔들 관련 사업을 하며 말 못 할 아픔을 홀로 견디며 살다, 지난 2017년부터는 사주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이름을 이은희에서 이지안으로 개명하고 강원도 정동진에 자신의 이름을 딴 펜션 '지안이네'를 오픈 운영하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8년 12월 TV 조선 '연애의 맛'에서 서수연이 친한 언니가 펜션을 운영한다며 이필모를 데리고 갔던 펜션이 바로 방송인 이지안이 운영하는 펜션이었는데요.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라는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 2에서 그려질 이혼 후 펜션 사장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방송인 이지안의 모습이 궁금해지네요. 

 

펜션 사장님으로 이혼 후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방송인 이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