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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팡

서효림 남편 정명호 F&B 대표, 수천억 자산가 루머 돈 이유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 아들로 유명한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와 2019년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배우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지난 2019년 10월 23일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고, 약 한 달 후에 결혼 날짜와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요. 

 

얼마전 서효림의 시어머니인 배우 김수미가 아들의 결혼식을 청계천에서 시민들에게 국수를 대접하고 싶다고 했지만, 두 사람의 실제 결혼식은 청계천은 아니고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들과 아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로 진행이 됐다고 합니다.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속 서효림과 김수미

 

배우 서효림은 시어머니인 배우 김수미와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SBS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이 깊어졌다고 합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의 전체 회식에서 함께 출연하는 조재윤, 최양락 등이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 정명호의 관계를 계속 밀어줬고, 이에 배우 김수미 역시 서효림이 너무 마음에 들어 오작교 역할을 하며, 배우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 정명호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SBS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

 

그렇다면 배우 서효림의 남편이자 김수미의 남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는 어떤 분일까요? 서효님 남편 정명호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나팔꽃 F&B는 배우 김수미가 소속되어 있는 나팔꽃 그룹의 계열사로 F&B 사업 전개를 위해 설립된 회사입니다. 

 

F&B는 식음료, 다시 말해, 식품을 뜻하는 Food와 음료의 영어 표현인 Beverage를 사업 전개로 한다는 뜻으로, 쉽게 말해서 종합식품회사라는 의미로 보면 됩니다.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

1980년대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 역으로 MBC 연기대상을 수차례 거머쥐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김수미는 연기자로서도 유명하지만, 1980년대 요리 프로그램 '오늘의 요리'를 진행했으며, 2005년도에 '김수미 간장게장'이란 이름으로 홈쇼핑 등을 통해 간장게장을 판매하는 등 요리와 사업에도 일가견이 있는데요. 

 

 

그런 배우 김수미가 지난 2018년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런칭했고, 당시 '수미네 반찬'이 푸드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인기가 치솟자, 80회에 달하는 '수미네 반찬'에서 공개된 각종 요리와 식품 노하우를 식음료 비즈니스로 본격 전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가 바로 나팔꽃 F&B이고, 나팔꽃 F&B의 대표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가 맡게 된 것입니다.

 

수미네 반찬

2018년 12월 런칭 당시 나팔꽃 F&B는 프리미엄 헬시푸드 기업인 디알랜코와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그간 업계에서 김수미의 소속사인 나팔꽃 그룹과 상관없는 업체들이 난립하며 '수미네 반찬'의 대행사를 사칭하는 등 문제가 커지자, 김수미의 손맛을 담은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배우 김수미가 본격 나선 비즈니스가 바로 나팔꽃 F&B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서효림 남편 정명호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나팔꽃 F&B의 자본금은 2억 원, 2018년 기준 매출액 100억 원에 사원수는 10명 조금 넘는 중소기업 규모로 알려졌으며, 서울 압구정동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배우 김수미의 브랜드로 홈쇼핑 방송 , 일본, 북미 식당 반찬 프랜차이즈 사업, 미디어 사업, 영화 사업 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나팔꽃 F&B의 김수미 상품들

아울러 나팔꽃 F&B는 2019년 2월 일본에 식당 프랜차이즈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에 김수미 브랜드의 한식 문화 전파에 일조하고 있으며, 김수미 브랜드의 식당 오픈 및 온라인 및 대형 할인점, 백화점 등에서 식품 판매를 하고 있고, 2020년까지 1,000억 매출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한 때 배우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 F&B 대표의 수천억 재력가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사실 배우 김수미가 식품 사업으로 성공 후 서울 서래마을 집과 부산 세컨드 하우스 등을 방송에서 공개하며 상당한 재력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나팔꽃 F&B의 현재 기업 수준으로 봐서 정명호 F&B 대표가 수천억 재력가라는 부분이 다소 부풀려진 부분이 없지 안을까 싶네요. 

 

배우 김수미 서래마을 서울 집과 부산 세컨드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