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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팡

배우 표예진이 만 19세에 대한항공 승무원 합격했다 그만둔 이유

배우 표예진이 동료 선배 배우인 현우가 결별을 발표했습니다. 2019년 11월 27일 표예진 소속사 발표에 따르면, 배우 표예진은 최근 현우와 결별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배우 표예진이 누구인지, 배우 현우와의 열애와 결별, 그리고 과거 배우 표예진이 만 19살의 나이에 대한항공 승무원에 합격했다가 몇 년 되지 않아 승무원을 그만둔 이유 등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표예진

배우 표예진은 1992년 생으로, 김지원, 고아성, 이세영 등과 동갑내기 여자 배우입니다. 2015년 MBC '오자룡이 간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후, SBS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KBS2 '쌈, 마이웨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SBS 'VIP'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던 배우입니다. 

배우 현우와는 지난 2016년부터 방영된 KBS2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8년 9월 열애 인정 후 1년 반 만에 결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의 열애 인정 이전, 앞서 주연 배우인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을 하면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호 커플로도 유명했던 커플이었답니다. 1985년생인 배우 현우와는 7살 차이로, 이제는 연인에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합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호 커플, 표예진, 현우

근데 표예진과 현우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었던 당시, 많은 네티즌들이 표예진에 대해 놀라워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표예진이 배우가 되기 전에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했었다는 사실입니다. 

 


배우 표예진은 항공 서비스과를 나와, 지난 2011년 대항항공에 만 19살의 나이로 입사를 해서 2013년까지 약 1년 반 동안 승무원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표예진의 승무원 당시 사진을 보면, 배우인 지금 귀염귀염한 스타일과는 좀 다른 단아한 이미지가 돋보이기도 합니다.  

 

단아한 모습이 돋보이는 승무원 시절 배우 표예진

19살의 나이에 단번에 합격한 그 어렵다는 항공사 승무원 자리지만, 그러나 배우 표예진은 2년도 채우지 않고 승무원 자리를 그만두게 됩니다. 배우 표예진이 대한항공 승무원 자리를 그만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배우 표예진의 과거 인터뷰에 따르면, 1년 반 정도 승무원 일을 하다 보니 매뉴얼대로 움직여야 하는 일이 단조로움이 컸고, 일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 했으면 됐다 싶은 느낌도 있었고, 뭔가 좀 더 재밌는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게 바로 연기였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승무원 당시 표예진

큰 고민 없이 승무원 자리를 버리고 나온 표예진은 곧바로 연기학원을 등록했다고 합니다.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다른 일에 뛰어드는 딸의 모습에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지만, 하고 싶은 것은 꼭 하고야 마는 성격인 것을 아시는 부모님도 이내 딸의 선택을 더 이상 말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연기라는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연기학원을 등록했던 표예진은,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프로필을 돌렸고, 그러다 JYP와 미팅을 하고 배우 연습생을 1년 정도 했다고 했고, 지금의 자리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배우 표예진

대한항공 승무원 상이라고 할 정도로 깔끔하고 단아한 이미지였지만,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선망하는 직업인 승무원을 그만두고 미래가 불안정했던 배우라는 직업에 도전을 했던 배우 표예진의 선택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와 다시 좋은 사람 만나 사랑 소식도 전해주시기를 기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