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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58세에 아빠 됐다! 할리우드 늦깎이 아빠들

1963년생, 한국 나이로 치면 올해 58살의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득남 소식을 전했습니다. 무려 첫 아기입니다. 

 


2020년 2월 23일 미국 피플 매거진 보도에 따르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21살 연하 아내 다니엘라 픽이 첫아이를 품에 안았다고 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아내 다니엘라 픽의 첫아이는 다니엘라 픽의 고향인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아이와 산모는 무척 건강하다고 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아내 다니엘라 픽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다니엘라 픽은 지난 2009년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이스라엘 프로모션 당시 처음 만나, 지난 2017년 6월 약혼식을 올렸고, 1년간 열애 후 2018년 11월 28일 미국 LA 비버리힐즈에 있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그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딸이자 영화감독인 소피아 코폴라, 배우 우마 서먼, 미라 소비노 등과 열애설이 있었지만 결혼은 다니엘라 픽이 처음이었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아내인 다니엘라 픽은 이스라엘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즈비카 픽의 딸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아내 다니엘라 픽 결혼식 사진

지난 1992년 영화 '저수지의 개들'로 데뷔와 동시에 평단의 환호를 받았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1994년 '펄프 픽션'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펄프 픽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에 세 차례나 후보에 오른 거장으로, 국내 영화팬들에게는 박찬욱, 봉준호 감독 등의 영화의 오랜 열혈 팬으로도 유명합니다. 

 


한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처럼 늦은 나이에 첫아이를 낳고 아빠가 된 할리우드 스타들로는 52살에 처음 아빠가 된 배우 휴 그랜트, 55살이던 지난 1992년 아내 아네트 베닝과의 사이에서 첫 딸을 낳은 워렌 비티, 57살 생일을 딱 한 달 앞두고 쌍둥이 아빠가 된 조지 클루니, 62살에 첫 아들을 얻은 배우 제프 골드블럼, 67살에 첫 딸을 낳은 스티브 마틴 등이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늦깎이 아빠들